대구 FC의 정우재가 측면에서 인상적인 활약을 펼쳤지만, 팀은 안양에 아쉽게 패했다. 3월 16일 DGB대구은행파크에서 열린 K리그1 2025시즌 5라운드 경기에서 대구는 FC 안양에 0-1로 패하며 승점을 챙기지 못했다.이날 경기에서 정우재는 대구의 측면을 책임지며 적극적인 오버래핑과 크로스로 공격을 이끌었다. 특히, 전반전부터 왕성한 활동량을 보이며 상대 수비를 흔들었고, 여러 차례 날카로운 패스를 통해 득점 기회를 창출했다.전반 30분에는 왼쪽 측면에서 빠른 돌파 후 정교한 크로스를 올려 박세진의 헤더 찬스를 만들었지만, 아쉽게도 상대 골키퍼의 선방에 막혔다. 후반전에도 공격적인 움직임을 이어가며 대구의 공격을 주도했지만, 팀이 끝내 득점으로 연결하지 못하며 아쉬움을 남겼다. 대구는 전반 22분 안양의 최현우에게 선제골을 내준 이후 만회골을 위해 총공세를 펼쳤지만, 안양의 탄탄한 수비를 뚫지 못하며 0-1로 경기를 마무리했다.비록 팀은 패했지만, 정우재는 특유의 스피드와 날카로운 크로스로 대구의 공격을 이끄는 중요한 역할을 수행했다. 앞으로의 경기에서 그의 활약이 더욱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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