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 스위스 UCI센터에서 더 큰 꿈을 품다...사이클 김도윤 선수의 목표

입력 2024년12월03일 15시13분 윤지혜

전 세계 선수들과 함께 경쟁하며 속도감을 느끼고, 그 속에서 챔피언의 자리에 서고 싶어요.”

-김도윤 선수, KBJ Times 인터뷰 중

 

사진 : 강복자 피플 제공

 

한국 사이클계에 새로운 별이 떠오르고 있습니다. 주인공은 강복자 장학생 김도윤 선수(가평중 3학년)입니다. 올해 참가한 모든 경기에서 새로운 기록을 세우며 놀라운 성장을 보여준 그는, 대한자전거연맹이 선발한 영재 선수로 스위스 UCI센터에서 위탁교육을 받고 1129일 귀국했습니다. 귀국 후 곧바로 청소년 국가대표 합숙훈련에 합류하며 바쁜 일정을 소화하고 있는 김도윤 선수는 이제 세계무대를 목표로 힘찬 도약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우수한 재능과 열정으로 한국 사이클계의 미래를 이끌어 갈 김도윤 선수를 만나, 그의 이야기와 꿈에 대해 들어보았습니다.

 

영재선수로 선발되었을 때의 기분은 어땠나요?

 

영재선수로 선발되었다는 소식을 들었을 때 정말 기뻤습니다. 1년 동안 열심히 훈련하고 시합에서 최선을 다했던 노력이 인정받은 것 같아 뿌듯했어요. 앞으로도 꾸준히 노력해야겠다는 다짐도 하게 됐습니다.”

 

스위스 UCI센터에서의 교육은 어떤 경험이었나요?

 

스위스 UCI센터는 모든 사이클 선수라면 한 번쯤은 가보고 싶어 하는 곳입니다. 그곳에서 훈련할 수 있다는 것 자체가 뜻 깊은 경험이었고 스스로 조금 더 성장한 것 같았습니다. 짧은 기간이었지만 외국 선수들의 훈련 방식과 스케줄을 경험하며 많은 것을 배우고 느꼈어요.

 

앞으로 김도윤 선수의 목표는 무엇인가요?

 

지금의 목표는 세계 주니어 챔피언이 되는 것입니다. 전 세계 선수들과 함께 경쟁하며 속도감을 느끼고, 그 속에서 챔피언의 자리에 서고 싶어요. 세계 정상에 서는 그 순간을 생각하며 지금도 최선을 다해 훈련에 임하고 있습니다.”

 

김도윤 선수의 꿈을 향한 질주는 이제 시작일 뿐, 앞으로 더 넓은 세계에서 그의 재능과 노력이 빛을 발할 날이 올 것입니다. 김도윤 선수가 만들어갈 놀라운 미래를 기대하며, 그의 끝없는 도전을 응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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