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한 운동선수’ 수영 박한별, 강복자 피플과 후원계약 체결

입력 2024년12월05일 16시55분 윤지혜

사진 : 강복자 피플 제공

 

 

강복자 피플이 척추암을 이기고 복귀에 성공한 수영선수 박한별의 후원을 시작했다.

 

박한별 선수는 2014년 제17회 아시안게임에서 배영 50m 종목 한국 신기록(28초 32)을 세우며 수영계에 혜성처럼 등장했다. 이후 국가대표로서 세계 무대를 누비며 꾸준히 활약해온 박 선수는 2020년 척추암 판정을 받으며 은퇴 위기에 처했다. 그러나 불굴의 의지로 재활에 전념한 끝에 2022년 다시 국가대표로 발탁되어 수영계로 복귀, 올해 4월까지 대표팀의 일원으로 활약하며 진정한 투혼을 보여줬다.

 

박한별 선수의 사연을 SNS를 통해 접한 강복자 피플은 먼저 후원 제안을 했고, 박 선수는 이를 흔쾌히 수락했다. 2024년 6월 양측의 후원 계약이 성사되면서, 강복자 피플은 박한별 선수의 재도약을 적극 지원하게 됐다.

 

강복자 피플과의 전화 인터뷰에서 박한별 선수는 "운동에 얽매이지 않고 행복하게 운동하며 일상도 즐기고 싶다"는 포부를 밝혔다. 크게 아파본 경험은 그녀의 운동 철학을 변화시켰고, 현재 박한별 선수는 기록의 숫자를 넘어 더 깊은 가치를 추구하며 자신의 한계를 뛰어넘고 있다.

 

수영에 대한 진심과 자신을 사랑하는 긍정적인 마음으로 새롭게 시작한 박한별 선수. 강복자 피플은 그녀의 꿈과 행복한 선수 생활을 응원하며 든든한 파트너가 될 것을 약속했다. 박한별 선수의 여정은 다시 태어나도 수영선수를 택할 만큼 수영을 향한 진심으로 가득하며, 그녀만의 새로운 신기록은 이제부터가 시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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