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정현 선수, 산청군체육회장배 전국유소년축구대회에서 MVP수상...꾸준한 노력과 습관의 결과

입력 2024년12월16일 17시06분 윤지혜

사진 : 강복자 피플 제공

 

축구선수 지정현(진주 서진초 6학년)2024 산청군체육회장배 전국유소년축구대회에서 눈부신 활약으로 소속팀을 우승으로 이끌며 MVP를 수상했다. 역경을 이기고 수상한 MVP라서 더욱더 빛나는 순간이다.

 

지정현 선수는 초등학교 저학년 시절 키가 작고 왜소하여 친구들 사이에서 힘들었던 시간이 있었다. 하지만 초등학교 4학년 때 자신감을 찾기 위해 축구를 시작하였고, 2년의 짧은 기간 동안 꾸준한 노력으로 6학년이 되어서는 주장이 되었다. 이후 중학교 진학을 준비하며 산청 축구 스포츠클럽 소속으로 참가한 대회에서 팀 우승까지 하며 MVP까지 수상하게 되었다. 이러한 성장은 그의 끊임없는 노력뿐만 아니라 가족의 따뜻한 응원과 조언 있었기 때문에 가능했다.

 

또래들보다 체구도 작고 축구도 늦게 시작해서 지켜보는 부모의 입장에서는 조급할 수도 있었지만 오히려 그의 아버지는 정현이의 이야기에 귀를 기울이며 한 걸음 뒤에서 지켜봐 주고 응원해주는 아버지였다. 그리고 축구 일기가 도움이 될 것이라며 추천하였고 아버지의 뜻을 온전히 이해한 지정현 선수는 축구에 대한 자기 분석과 발전을 위해 1년이 넘는 시간 동안 하루도 빠짐없이 작성 중이다.

 

어머니 또한 그의 든든한 지원군으로, 정서적 응원을 아끼지 않았다. 지정현의 어머니는 강복자 피플과의 인터뷰에서 “‘아들을 믿고 기다려주니 스스로가 잘 하려고 노력했구나라는 생각에 대견스러웠다는 말로 아들의 MVP 수상에 대한 소감을 전하며 아들에 대한 응원과 신뢰를 드러냈다.

 

경기 후 강복자 피플과의 인터뷰에서 지정현 선수는 경기에서 꼭 1인분의 몫을 하고 싶었는데, 나의 몫을 한 것 같아서 기분이 좋다며 자신을 위한 플레이가 아닌 팀을 위해 주어진 역할에 최선을 다하는 모습을 보였다.

 

지정현 선수의 열정과 가능성은 강복자식품의 후원 철학과도 맞닿아 있었다. 지정현 선수를 후원하고 있는 강복자식품은 이런 그의 스토리와 끊임없는 노력을 높이 사, 강복자 장학생으로 선정하였다고 밝혔다. 강복자식품 관계자는 "지정현 선수는 이제 팀에 꼭 필요한 선수가 되었다. 꿈을 향한 노력과 열정이 정말 기특하며, 앞으로도 멋진 미래를 만들어 갈 수 있도록 응원하겠다"고 전하며 그의 성장 가능성을 높이 평가하고 그의 밝은 미래를 함께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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