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권도 차민서, 십자인대 부상 극복하고 서울시 대표로 재도약

입력 2024년10월24일 22시34분 정용균


 

 

2024년 4월 12일 — 한국체대 소속 태권도 선수 차민서가 십자인대 부상을 극복하고 서울시 태권도 대표로 발탁되며 다시 한 번 도약의 기회를 얻었다. 차민서 선수는 그간 태권도 유망주로 주목받아왔으며, 2023년 제53회 협회장기 전국단체대항태권도대회에서 금메달을 획득한 후 큰 기대를 받았지만, 그 직후 십자인대 파열이라는 예기치 못한 부상으로 긴 공백기를 가져야 했다.

차민서에게 이번 부상은 단순한 시련을 넘어선 인생의 큰 전환점이었다. "운동선수로서 가장 힘들었던 순간이 십자인대 부상이었다. 모든 것이 무너진 것 같은 시기였다"라고 당시 심정을 전한 그는 심리적으로도 큰 어려움을 겪었다고 밝혔다. 운동과 일상이 멈춘 상황에서 차민서는 절망하지 않고, 오히려 긍정적인 마음가짐으로 재활에 전념하며 재기를 꿈꿨다.

9개월간의 고된 재활을 거쳐 차민서는 마침내 복귀를 알리며 서울특별시 태권도 대표로 발탁되었다. 이는 그가 얼마나 강한 의지와 투지를 가지고 훈련에 임했는지를 증명하는 순간이었다. 선발전 이후 차민서는 "가족들과 주변의 지지와 응원 덕분에 여기까지 올 수 있었다"며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차민서는 강복자 피플과의 서면 인터뷰에서 앞으로의 목표에 대해 "가장 큰 목표는 대학부 경기에서 1등을 하는 것이고, 더 나아가 부상을 완전히 극복한 후에는 국가대표로서 세계무대에 서는 것이 꿈"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차민서는 그동안 힘들었던 시간을 딛고, 더 큰 무대를 향한 새로운 도전을 준비하고 있다.

강복자 피플은 차민서 선수의 부상 극복과 복귀 과정을 가까이에서 지켜보며 그를 적극적으로 응원해왔다. 강복자 피플 관계자는 "십자인대 부상을 극복하고 복귀한 차민서 선수가 앞으로 더 큰 무대에서 활약할 날을 기대하며, 그의 성공적인 미래를 위해 최선을 다해 응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강복자 피플은 상위 1%를 지향하는 운동선수들을 후원하기 위해 강복자식품이 설립한 비영리 단체로, 차민서 선수와 같은 유망주들의 성장과 발전을 지원하고 있다. 차민서 선수의 이야기는 부상이라는 큰 고비를 넘어서는 의지와 끈기가 얼마나 중요한지를 보여주는 사례로, 많은 운동선수들에게 영감을 주고 있다.

한편, 차민서 선수는 2024년 이후에도 꾸준한 훈련을 통해 더 높은 목표를 향해 나아갈 예정이며, 그의 복귀와 함께 태권도계에서도 큰 기대를 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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