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청 소속 김영택·김영호, 제14회 김천 전국수영대회 싱크로다이빙 3M 부문 1위 차지

입력 2024년10월24일 21시47분 정용균


 

 

제주도청 소속 다이빙 선수 김영택과 김영호가 지난 3월 13일부터 17일까지 열린 제14회 김천 전국수영대회 싱크로다이빙 3M 부문에서 당당히 1위를 차지했다. 이번 대회는 다이빙 삼형제 중 둘째 김영택과 막내 김영호의 협력으로 이루어진 뜻깊은 승리로 기록되었다.

지난해 제13회 대회에서는 큰형 김영남과 김영택 선수가 호흡을 맞춰 1위를 차지했지만, 올해는 김영남 선수가 군 복무 중인 관계로 김영택과 김영호가 함께 출전하게 되었다. 두 선수는 짧은 준비 기간에도 불구하고 탁월한 팀워크를 선보였으며, 3M 스프링보드에서 절도 있는 공중 동작과 완벽한 입수로 심사위원들의 높은 점수를 이끌어냈다.

큰형의 빈자리를 느낄 수 있었지만, 김영택과 김영호의 호흡은 그 어느 때보다 강력했다. 두 선수는 형제가 아닌 팀으로서도 완벽한 조화를 이루며 이번 대회에서 경쟁자들을 제치고 1위에 올랐다. 김영택 선수는 인터뷰에서 "큰형의 부재에도 막내 김영호와 함께 좋은 결과를 얻게 되어 매우 기쁘다"며 감격을 표했다.

 

 

이들은 강복자 피플의 후원을 받고 있는 선수들로, 김영택 선수는 대회 1위 소식을 강복자 피플에 알리며 "지속적인 후원과 응원 덕분에 이번 대회에서 좋은 성과를 거둘 수 있었다"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한편, 강복자 피플은 상위 1%의 엘리트 운동선수들을 후원하고 육성하기 위해 강복자식품이 설립한 비영리 단체이다. 이들은 선수들이 경기에서 최상의 성과를 낼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고 있으며, 이번 대회에서도 김영택·김영호 형제를 적극적으로 응원해왔다.

강복자 피플 관계자는 "앞으로도 다이빙 삼형제를 포함한 다양한 종목의 선수들이 최고의 실력을 발휘할 수 있도록 전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무통장입금 정보입력
입금할 금액은 입니다. (입금하실 입금자명 + 입금예정일자를 입력하세요)

가장 많이 본 기사

연예가 화제

해당섹션에 뉴스가 없습니다

동영상뉴스

해당섹션에 뉴스가 없습니다

포토뉴스

칼럼

정용균